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6년 11월 민중총궐기 (문단 편집) === 추산 인원이 차이나는 이유 === * 경찰 측의 추정 알고리즘은 [[페르미 추정]] 알고리즘이며,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354538|JTBC 기사]]에 따르면 참가 인원이 가장 많은 시점을 기준으로 특정 면적(1평) 내 인원 수(6~9명)를 계산한 뒤 전체 면적으로 환산하는 방식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쉽게 말해서, 1평에 6명의 사람이 서있는데 전체 시위자들이 약 100평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면 시위자의 총 인원은 600명이라고 추산하는 방식이다. 이는 신속하게 계산을 끝낼 수 있고 합리적인 추론 방식이지만, 인원을 계산하기 이전 시위를 끝내고 돌아간 참여자나 계산을 끝낸 이후 참여하는 인원은 계산 할 수 없다는 맹점이 있다. * 이에 반면 주최 측은 연인원을 계산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이는 말 그대로 집회에 참여한 인원을 일일이 더하여 계산하는 방식으로, 시위에 잠깐이라도 참여한 사람이라면 빠짐 없이 계산 할 수 있으나, 통제가 쉽지 않은 대규모 집회일 경우 신뢰성이 매우 떨어지고 잠시 자리를 비웠다가 돌아온 사람을 두 번 계산하는 등 계산에 오차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 결과적으로 집회측의 통계는 실제 참여자 수보다 부풀려졌을 가능성이 높고, 경찰 측 통계는 방식의 한계로 인해 실제 참여자 수보다 적은 수를 기록할 수밖에 없게 된다. * 방식의 차이 이외에도, 주최 측 추산이나 실제 참가자들의 체감과 경찰측 추산이 많이 차이나는 이유는 기준 변수인 특정 면적 내 인원수를 최대한 작게 잡으려 했을 것이며[* 외신 보도들은 경찰 측 추산인원을 훨씬 더 많이 인용하기때문에 대외 이미지를 고려해 인원을 적게 추산하려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실제로 예시를 들자면 이날 [[NHK]]월드 메인 화면에 뜬 [[http://www3.nhk.or.jp/nhkworld/en/news/20161112_22/|시위 관련 보도]]는 경찰 측 추산 수치를 인용했다.] 경찰이 발표하는 인원은 특정 순간의 인원이기 때문에 차이가 난다고 한다. 그리고 원래 경찰은 행사나 대회 같은 긍정적인 취지의 모임은 관대하게 추정하는 편이고 집회나 데모 같은 기득권층 입장에서 부정적인 취지의 모임은 최대한 적게 추정하는 편이다. 일례로 [[노무현 대통령 탄핵소추 및 심판|노무현 탄핵 사태]]나 [[2008년 촛불집회]] 때의 경찰 추산과 [[2012년]] [[싸이]]의 [[서울광장]] 콘서트나 [[프란치스코(교황)/한국 방문|교황 방한]] 때의 경찰 추산 인원수를 비교하면 차이가 꽤 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썰전 193화에서 132만 명이 모인 민중총궐기를 다루면서 유시민 작가가 YTN에 데이터저널리즘팀에서 참가자 수를 추산하는 데 사용한 규칙인 '1. '''경찰의 기준을 사용(3.3m²=1평당 서있으면 9~10명, 앉아있으면 4~5명)''' 2. 저녁 7시 반에서 8시 사이가 가장 사람이 많았는데 그때 각 언론사에서 빌딩 위에서 찍은 사진으로 집회 중인 구역 확인 3. 구글 지도로 거리의 면적 확인' 으로 직접 계산했다. 서 있는 곳은 47,500평, 앉아있는 공간이 27,000평으로, '''경찰의 기준으로 계산해도 최소 52만 명 최대 61만 명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즉 경찰이 자기네 기준으로도 제대로 계산하지 않고 절반이나 축소시킨 것.''' 그리고 이 계산 결과도 한 시점에서 골목길을 빼고 계산한 것이라서 골목길을 넣으면 100만 명에 도달할 것이다. 게다가 이런 복잡한 계산 할 것도 없이 그날 지하철에서 내린 사람이 81만 명이다. [[이철성(경찰)|경찰의 수장]]이 [[박근혜|부패한 권력]]에 의해 임명된 것을 감안하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1~5호선 광화문 인근 12개 역의 이날 하차 인원수는 평년보다 '''465,835명'''이 많았다고 한다. 여기서 '''마이너스요인'''은 광화문인근이 교통혼잡 구역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인원이 지하철을 이용했을 수 있다라는 점이고, '''플러스요인'''은 지하철의 교통분담율이 '''37%'''에 불과하다는 점. 지하철조차 혼잡하기 때문에 교통혼잡 구역인 광화문임에도 자가용으로 왔을 수 있다는 점. 전세버스로 비수도권 지역에서 상경한 인원만 '''10만 명'''이상이라는 점이다. 이를 종합적으로 감안해 보았을 때, 광화문이 번잡하므로 지하철 이용인원을 전체의 50%로 계산하고 10만 명의 비수도권 상경인원을 추가하면 '''1,031,670명'''으로 주최측 계산과 얼추 들어맞는다.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category=mbn00009&news_seq_no=3061866|보도]],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161113010004182'|<경인일보>보도]], [[http://www.g-enews.com/ko-kr/news/article/news_all/201611131331089234893_1/article.html|<글로벌 이코노믹>보도]],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G71&newsid=02063126612845392&DCD=A00707&OutLnkChk=Y|<이데일리>보도]] [[http://sports.khan.co.kr/culture/sk_index.html?art_id=201611131315003&sec_id=560901&pt=nv|<스포츠경향>보도]],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886114&plink=ORI|보도]], [[http://news1.kr/articles/?2829219|보도]],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11/13/0200000000AKR20161113023800004.HTML?input=1195m|<연합뉴스>보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